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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 도입···3년간 300억원 투자

입력 2017.09.14. 10:03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화토탈이 혁신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 13일 대산공장에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화토탈은 생산효율성과 업무유연성은 높이면서도 휴먼 에러가 없는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스마트 플랜트 추진계획을 수립,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한화토탈은 공장 운전시 수집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생산공정과 설비부문의 생산성 향상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설비 부문에서는 빅데이터를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비상 정지를 방지하는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한화토탈은 올해 1월부터 GE의 설비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시스템인 'Smart Signal'을 공장내 핵심 설비에 우선 도입했다. 이들 설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설비 유형별 예측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화토탈은 향후 빅데이터 활용분야를 설비 공정과 설비뿐만 아니라 안전환경, 고객관리 등의 비정형 데이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한화토탈은 스마트 플랜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단지내 무선통신망(P-LTE)을 구축,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한 방폭형 스마트폰을 도입키로 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는 직원들이 한 눈에 공장 현황을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및 신속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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