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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자구계획 실패시 우선매수권 포기 선언

입력 2017.09.14. 09:39 수정 2017.09.16. 15:32 댓글 0개
올 연말까지 금호타이어 유상증자 추진 등 실패시 박삼구 회장 경영권도 포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자구계획안이 실패할 경우 박삼구 회장의 경영권 및 우선매수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1일 올해 말까지 금호타이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중국법인 지분 매각을 통한 합작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산업은행에 2000억 규모의 유상증자 및 중국법인 지분 매각을 통한 합작 추진 등이 담긴 자구계획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유상증자의 경우, 채권단 일각에서 우려하는 그룹의 재무 유동성 악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사모펀드(PEF)를 통한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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