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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전자비행정보(EFB) 운영으로 안전운항 제고

입력 2017.09.14. 09:27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제주항공이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비행정보를 도입해 운항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교범과 운항자료 등의 비행안전문서를 반드시 항공기 조종실에 탑재하도록 돼 있다. 기존에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수 권의 종이책이었던 것을 전자문서로 전환한 시스템이 전자비행정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정부로부터 EFB 시스템 사용을 인가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EFB 시스템 도입이후 많은 양의 항공기 탑재문서를 생략함으로써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료 절감 및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 비행 중에 원하는 최신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운항 시에는 가독성을 높이는 등의 운항효율성 역시 크게 개선했다.

특히 EFB 시스템 운영이후 운항 중에 손쉽게 매뉴얼을 검색할 수 있으며, 변경된 매뉴얼 및 다양한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도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어 안전운항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EFB 시스템 뿐만 아니라 항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안전운항을 높이기 위한 전사 차원의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따른 안전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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