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뉴시스
- 유승민 "윤, 좋은 일 하려 대통령 된 것 아닌가···반성했으면"뉴시스
- 류현진 선발승은 없었지만···한화, 임종찬 끝내기로 5연승뉴시스
- 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뉴시스
- 교육부, 지방 의대에 "학생 실습 장소 제출하라" 공문뉴시스
- TV토론서 '지역소멸 해결 방안' 놓고 공방 벌인 여야 후보뉴시스
목포시,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 시민 여론조사
입력 2020.07.16. 11:08 댓글 0개시의회 의견 수렴 거쳐 결과 해수부 보고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세월호 선체를 고하도에 거치하는 방안을 두고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목포시는 세월호 선체의 고하도 거치를 묻는 시민설문조사를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목포시 인구의 5%에 해당하는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고하도 거치의 찬반과 그 이유, 활용방안 등을 묻는 서면조사는 자생조직 등 주민과 학생, 시민단체, 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세월호 거치 후보지로는 목포와 진도, 안산, 제주, 인천 등 5곳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목포신항 배후부지인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이 가장 유력한 장소로 전해지고 있다.
4·16재단에서도 유가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세월호 거치장소로 목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민여론조사와 시의회 의견 수렴 결과를 오는 2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목포시의 거치 여부를 묻는 시민여론조사 방식 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될 소지를 안겨주고 있다.
여론조사 대상이 자치위원 등 행정편의적으로 설정되고, 홈페이지 방문객으로 제한되면서 결과에 대한 신뢰성 결여 등 졸속 우려를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부에서 거치장소 선정을 앞두고 지역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시간적으로 촉박해 전문기관이 아닌 자체조사를 하면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참사 이후 3년만인 2017년 3월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거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