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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정부, 10조원 투자 기대

입력 2017.09.14. 07:52 댓글 0개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정부는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한화토탈과 함께 충남 대산지역에 첨단화학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 주재로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산석유화학 단지는 기초석유화학업체 입지, 수도권 접근성 등 탁월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토지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추가적인 산업단지 개발이 쉽지 않았다.

산업부는 특화단지의 체계적 개발을 통해 용수, 전력 등 인프라 확충, 환경 문제 대응도 용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석유화학 대기업과 정밀화학 중소기업에서 최대 총 1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 장관은 "대산 특화단지 조성은 대규모 국내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부가 화학 제품 확대, 대?중소 상생협력이 집약된 모범적인 사례"라며 "정부도 인프라 개선 등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그는 "업체가 적극적인 국내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소재를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밀화학, 플라스틱 업체 등 석유화학제품을 활용하여 완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

s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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