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뉴시스
- 12년 만에 선 대전 마운드···한화 류현진 "좋았다, 너무 좋았다"뉴시스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뉴시스
-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트럼프 유세 강행' 오클라호마서 주지사 코로나19 감염
입력 2020.07.16. 02:15 댓글 0개"시기상 트럼프 유세서 감염된 것은 아냐"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케빈 스티트 미국 오클라호마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미 50개주 주지사 가운데 공식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건 그가 처음이다. 오클라호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속에 대규모 재선 유세를 강행한 곳이다.
CNN, AP 등에 따르면 스티트 주지사는 15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전날 약한 몸살 기운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주지사들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돼 '충격적'이라고 했다. 그는 가족들과 떨어진 상태로 자가격리를 하며 재택 근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스티트 주지사는 "나의 경우처럼 주민들이 몸이 좋지 않다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주 전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유세를 강행했다. 공화당 소속인 스티트 주지사도 당시 행사에 참석했다.
스티트 주지사는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해당 유세에서 코로나19에 옮은 것은 아니라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오클라마 보건당국 역시 접촉 추적에 기반할 때 그가 유세에서 감염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오클라호마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기준 14일자 오클라호마의 누적 확진자는 2만245명, 사망자는 44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 [서울=뉴시스]29일 중국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린젠 대변인은 정례브리핑 중인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 주부터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대만 문제 관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뗄수 없는 일부분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은 미중 관계 정치적 기초”라면서 “우리는 미국이 대만 문제의 민감성과 심각한 위해를 충분히 이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린 대변인은 “미국은 (대만 문제 관련) 약속을 이행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 원칙과 미중 3개연합공보를 지키며 대만과의 공식 왕래와 군사 연결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대만 분리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일부 외신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탕화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 주부터 미국을 방문해 군사 행사에 참석하고, 양국 해군 협력을 증진하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소식통들은 “탕 참모총장이 태평양함대 사령관 교체식을 위해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본거지인 하와이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탕 참모총장은 4월 8~10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리는 해상·항공·우주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리사 프란체티 미국 해군 참모총장과의 회담을 위한 물밑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은 대만을 독립적인 국가로 인정하지는 않고 있지만,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이 자기방어 수단과 능력을 갖도록 지원해 왔다.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 맺고 있던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하고 미군을 철수시켰지만 소수 병력을 대만에 주둔시켜 대만군의 훈련을 돕고 있다. 미국은 이런 주둔군 병력을 늘리려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이는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
-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
-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
- · "푸틴과 러 정보기관, 테러 며칠 전 위협 인지하고도 무시"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