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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 명탐정 자매···'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입력 2020.07.15. 14: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사진=SM C&C STUDIO, 웨이브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아이린&슬기가 명탐정 자매로 변신한다.

15일 오전 11시에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에서 아이린&슬기는 본격적인 방 탈출에 도전했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 첫 유닛을 기념해 아이린과 슬기의 특별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모든 것이 거꾸로 되어 있는 일명 '거꾸로 방'에 도착하자 공포 분위기에 비명을 내지른 아이린과 달리, 슬기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귀신 가발을 착용해보는 등 극과 극 리액션을 보여줬다.

'아슬 자매'는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미션에 도전했다. 기괴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를 듣자 아이린은 "너무 무섭다"며 이내 미션 포기 위기에 처한다.

또 미니 거실과 욕실에서는 알파벳 조합 문제부터 이니셜 추리, 도구 활용 미션 등 방 탈출의 정석을 보여주는 문제들을 풀어갔고 아이린과 슬기는 점차 명탐정 자매로 거듭났다.

뒤죽박죽 섞인 레드벨벳 사진과 함께 난생 처음 만난 고난도 미션에서도 사진을 꼼꼼히 체크해 가며 거침없이 정답을 외쳤다.

레드벨벳 공식 집순이로 알려진 언니 아이린을 위한 동생 슬기의 '힙지로 투어'도 공개됐다. 감성 가득한 거리 속에 숨겨진 명소들로 일명 '힙지로(힙+을지로)'를 찾은 '아슬 자매'는 가장 먼저 대형 서점과 소품 가게 등이 모인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아이린이 아기자기한 아이템 앞에 구매 욕구를 드러내자, 슬기는 "언니 이거 집에 가져다 놓은 뒤 (안 뜯고) 포장지 채로 있다"며 팩트 폭격을 선사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아이린도 지지 않고 반박하며 아웅다웅 '찐 자매'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곳에서도 아이린&슬기와 제작진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꽃 구경에 빠진 아이린과 슬기가 구매 직전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SOS를 요청했고, 제작진은 원하는 물건과 용돈 쿠폰을 건 즉석 대결을 제시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 앞에 두 사람은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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