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순천시, 코로나 방역 위반 신고제 운영

입력 2020.07.15. 11:17 수정 2020.07.15. 11:17 댓글 0개
마스크 미착용, 격리 이탈 등 신고
순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안전신문고 앱 내 코로나19 신고 탭.

순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순천시민은 누구나 대중교통,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 집합제한·금지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자격격리 무단이탈 행위, 방문판매 모임 행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의 '코로나19 신고'탭에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방역수칙 위반행위 주민신고제도가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에 기여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방역의 주체"라며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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