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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광주대 축구, U리그 11연승 질주

입력 2017.09.13. 17:58 수정 2017.09.13. 17:58 댓글 0개
전승 우승까지 ‘-1

무패신화를 쓰고 있는 광주대(총장 김혁종)축구부가 2017년 대학리그(U리그)에서 11연승을 달리며 전승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광주대는 12일 호남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U리그 8권역 11라운드 호남대와의 경기에서 김근웅(3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광주대는 지난 10라운드 승리로 자력 우승을 확정한 터라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했다.

무리하게 공격을 펼치기 보다는 조직력을 단단히 다듬으며 호남대를 공략한 것이다.

차분히 빈틈을 노리던 광주대는 전반 27분 김근웅이 찬스를 잡았다. 김근웅은 하프라인에서부터 빠르게 드리블로 돌파해 페널티박스에 도달,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전승을 기록하게 된 광주대는 리그에 참가한 83개팀 중에서 유일한 11승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현재 광주대를 제외하고 전승을 기록한 팀은 10승을 올린 울산대가 유일하다.

이제 광주대는 오는 15일 광주과학기술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최종 라운드 조선이공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전승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이승원 광주대 감독은 “전승 우승까지 한 경기만 남은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U리그 8권역은 광주대와 남부대, 동강대, 조선이공대, 전주기전대, 우석대, 호남대 등 7개 대학이 홈앤드어웨이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8권역 1, 2위 팀은 32개 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에 직행하고, 3위 팀은 타권역 팀과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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