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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마스크 1만3318장 복지시설에 기부

입력 2020.07.14. 17: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마스크 1만3318장 복지시설에 기부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14일 '마스크 기부캠페인'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1만3318장을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영복 포항 단장은 이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마스크 1500장를 전달했다. 이후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지역자활센터 등 총 10개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포항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마스크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비 부담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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