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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바트로스 "알바청춘 고된 하루 위로됐으면"

입력 2017.09.13. 17:34 수정 2017.09.13. 17:45 댓글 0개

안정환·추성훈·유병재···13일 첫방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tvN 신규 예능 '알바트로스'가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알바트로스'는 어제의 청춘 형님들이 요즘 아르바이트 청춘들의 하루를 대신하고 그들의 꿈·고민·일상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학찬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게스트 선정 기준 등을 공개했다.

유 PD는 "알바청춘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차에 우연히 이은미의 '알바트로스'란 노래를 듣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며 "알바트로스란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는 것처럼 우리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에게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알바트로스'에서는 안정환·추성훈·유병재 3명의 고정 출연진과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가 두 팀으로 나뉘어 청춘들 아르바이트 하루를 대신한다.

매회 각기 다른 사연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춘들이 등장한다. 1회에서는 뷔페 조리와 키즈 카페에서 일 하고 있는 알바청춘들 모습이 공개된다.

유 PD는 알바청춘 선정 기준에 대해 "요즘 청춘들의 현실과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대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정상훈이 출연하며, 2회에는 가수 이승환과 아이엠낫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유 PD는 "실제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학부모가 있었을 정도로 정상훈 활약상이 눈부셨다"며 "놀라운 키통령 알바생이었다"고 전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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