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전KDN,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체계 강화

입력 2020.07.14. 14:53 수정 2020.07.14. 14:53 댓글 0개
비대면 근무·재택교육 시행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4일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 확산에 따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코로나 발현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해오고 있지만, 최근 재확산 위험이 증가하자 보건안전 종합상황실을 재구축하고 실시간 지역감염정보 제공, 긴급 상황 대응체계 운영, 사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재개 등 재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보다 강화된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원격접속서비스(VPN) 장비를 확충해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나주 본사 근무자의 재택근무를 재개함과 동시에 확진자 발생시 근무지 패쇄 및 자가 격리 상황에 대비해 국가 핵심 전력ICT기술 제공 및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을 별도의 '클린-존'에 분리 근무하도록 했다.

이외에 이달부터 재택 강의 등 사내연수교육 비대면 원격교육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운영한다.

또 코로나 위기대응TF에 '뉴딜 추진반'을 신설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된 정부 정책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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