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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중앙교회발 1명 추가 확진···누적 170명

입력 2020.07.14. 14:32 댓글 0개
50대 남성 T월드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최근 엿새간 광주시민 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0.07.0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70명으로 늘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곡중앙교회 116번 확진자와 접촉(T월드)한 50대 남성(북구 문흥동 명지아파트)이 양성판정을 받아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70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전남 곡성을 방문했으며 13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137명이 발생했다.

장소별 감염 인원은 ▲금양오피스텔 32명 ▲일곡중앙교회(T월드 대리점 포함) 28명 ▲광주사랑교회 16명 ▲광주고시학원 13명 ▲한울요양원 11명 ▲스포츠클럽(배드민턴) 9명 ▲광륵사 8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SM사우나 6명 ▲해외 유입 5명 ▲감염경로 미상 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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