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강진 출향 향우 ㈜디프아 윤성필 대표, 마스크 1만매 기부

입력 2020.07.14. 14:27 수정 2020.07.14. 14:28 댓글 0개

㈜Diffa((주)디프아) 윤성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해 달라며 지난 10일 여름용 비말차단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윤성필 대표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고려청자박물관 윤성일 관장의 동생이다.

윤 대표는"최근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작은 것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정 강진이 앞으로도 안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꼭 필요한 여름용 비말차단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타향에서 사업을 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강진의 어려운 향우들을 위해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 10,000매는 관내 소외계층 및 코로나19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진=김원준기자 jun0977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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