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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아니었네" 가족 흉기 위협하고 금품 빼앗으려한 40대 검거

입력 2020.07.14. 13:33 댓글 0개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뉴시스DB.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4일 가정집에 침입해 가족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천안시 성환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30대 남성과 그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빈집인 줄 알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가 집 안에 있던 가족과 마주치자 흉기로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몸싸움 도중 가족들에게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다행히 가족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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