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인텔·엔비디아 선두로뉴시스
- 여, 공영운 '아들 주택 증여' 의혹에 "2030세대에 큰 박탈감"뉴시스
- 동서발전, 작년 영업이익 1527억···전년 대비 1400%↑뉴시스
- [부고]고현승(MBC 아침뉴스센터장)씨 빙모상뉴시스
- 더보이즈, 내달 팝업스토어 연다···"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뉴시스
- '이재명 참석'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서 흉기 소지 20대 체포뉴시스
- SC제일은행, 홍콩 ELS 자율배상 결정···위원회 구성해 절차 착수뉴시스
- 이원석 검찰총장 "정쟁 결과물 '검수완박' 이후 피해자 속출"뉴시스
-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임 병원장 취임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첫날 '이조심판' 강조···"이재명 감옥 가기까지 3년 길어"(종합)뉴시스
민주, 최고위원 女 30% 할당제 도입 무산···"현행 유지"
입력 2020.07.14. 12:23 댓글 0개대표 지명 2명 '여성' 국한 시 타 계층 배제 우려
다음 전준위서 최고위원 女 할당 확대 논의키로
[서울=뉴시스]김지훈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여성 30% 할당제 도입이 끝내 무산됐다.
민주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회의를 열어 여성 최고위원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당대표, 원내대표, 선출직 5명, 당대표 지명직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는 선출직 최고위원에서만 최소 1명 이상의 여성이 포함되도록 하는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여성 30%'를 맞추려면 당대표 지명직 2명을 '여성'으로 국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명직 임명은 여러 직능, 사회적 약자 고려해야 할 요소 많다"며 "그렇게 접근했다. 여성으로 국한시키면 다른 직능 임명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도부 구성에 있어서 당대표 지명직 대상을 '여성'으로 규정할 경우 당대표의 정무적 판단을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나아가 여러 진영의 이해관계를 다양하게 반영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으로 기운 것이다.
안 전준위원장은 "최고위원 여성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데 반대하는 소수 의견은 있었다"며 "다음 전대에서 소수 의견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가 최고위원 여성 30% 할당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준위원장은 이밖에 "기존대로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ARS랑 온라인 동시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경선(논의)은 다음 주부터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