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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질본, 세계고혈압연맹 '나트륨 줄이기' 우수상

입력 2020.07.14. 09:00 댓글 0개
8년간 나트륨 섭취량 3분의1로 줄인 성과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본부 수상사진(WHL 뉴스레터 6월호에 게재)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WHL)이 수여하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기관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WHL은 전 세계 인구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영리 비정부 국제기구다. 한국(대한고혈압학회)을 포함해 60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WHL 우수상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로 고혈압을 예방한 성과가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10개 부문 중 하나다.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2025년까지 나트륨 섭취량을 30% 줄이도록 한 결의사항을 달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트륨 함량 및 영양표시 확대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국민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이 2010년 4831㎎에서 2018년 3274㎎으로 약 30% 감소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민간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홍보 강화 내용을 담은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제3차 종합대책’(2021~2025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 WHO 권고량(2000㎎) 보다 1.5배 이상 높아 계속 줄여야 한다”며 “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영양사 등 관계자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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