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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대우건설, 2분기 주춤···내년부터 실적 개선"

입력 2020.07.14. 08:44 댓글 0개
목표주가 4200원 유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4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해외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며 내년부터 주택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원,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3.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067억원보다 17.7% 낮은 수치다.

매출에 대해선 "주택건축 매출 회복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부문 매출화가 더뎠다"며 "공기지연에 따른 추가 원가 반영 가능성을 감안해 토목 및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도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주택 중심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분양 물량은 2018년 1만4000세대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2만1000세대로 회복했으며 올해는 3만5000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약 1만4000세대 분양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감안시 작년 분양 세대수는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6건의 자체사업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주택 부문의 원가율 상승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상반기 신규 수주는 6조원을 넘어섰다"며 "해외 수주 환경이 비우호적인만큼 하반기 국내 수주 성과에 따라 연간 계획 12조8000억원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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