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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윙백 오리에 남동생 프랑스서 총에 맞아 숨져

입력 2020.07.14. 01:21 댓글 0개
"유럽클럽대항전 출장권 걸린 EPL 잔여 3경기에 출전 불투명"
[런던=AP/뉴시스]토트넘 세르주 오리에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경기 중 손흥민의 도움으로 역전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5)에 이어 조 2위(승점 10)를 굳히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9.11.27.

[런던=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손흥민의 뛰고 있는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리그(EPL)의 토트넘 핫스퍼에서 윙백으로 맹활약하는 세르주 오리에(27)의 남동생이 프랑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토트넘 구단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토트넘은 웹사이트를 통해 오리에의 동생이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 있는 술집 부근에서 이날 새벽 5시께 총격을 받아 숨졌다며 용의자가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참사에 대해 토트넘은 "사망 보도를 확인하면서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애도를 표시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어려운 시기에 우린 오리에의 처지를 전폭 지지한다. 팀 일원 모두가 그와 가족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면서 "오리에와 그의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오리에는 프랑스 리그 소속 툴루즈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다가 2017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오리에는 2014년 월드컵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유렵클럽대항전 출장권을 따내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오리에가 동생 사망으로 EPL 잔여 3경기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선발로 뛰는 오리에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토트넘 전력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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