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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착안내단말기 150대 추가 설치한다
입력 2020.07.13. 15:20 수정 2020.07.13. 19:06 댓글 1개
광주시 신규 150대 설치
노후 단말기는 교체키로
노후 단말기는 교체키로
광주시가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150대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민자로 설치됐던 LCD형 노후단말기도 햇볕에 취약해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64대 전량 LED형으로 교체된다.
현재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소는 모두 775개다.
올해 신규로 150대가 설치·완료되면 전체 버스정류소 2천74곳 중 39%인 925곳에 설치가 완료된다.
광주시는 2022년까지 전체 버스정류소의 50%까지 안내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모바일광주 앱 또는 ARS를 통해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류소마다 보행 및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 버스노선안내판 등 여러 시설물들을 유개승강장에 거치형으로 설치해 무장애 정류소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이용 시민의 편의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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