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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민우 '노골' 오심 아니다"···GK 시야 방해
입력 2020.07.13. 15:4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 열린 수원 삼성-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에서 나온 김민우(수원)의 골 취소 판정과 관련해서 '정심'이라고 확인했다.
원창호 협회 심판위원장은 13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일반 영상으로 보면 불분명하지만 타가트(수원)의 발이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 위치가 맞고, (타가트가) 골키퍼 강현무(포항)의 시야를 방해했다"며 판정이 옳다고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경기에서 김민우는 1-1로 팽팽한 후반 3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골을 취소했다. 수원의 결승골이 될 수 있었지만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슈가 커지자 협회는 14일 심판평가소위원회를 앞두고 이날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원 위원장은 "오프사이드 위치의 선수가 (상대가)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을 차단했는지 보도록 돼 있다"며 강현무가 타가트로 인해 김민우의 슛을 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골키퍼가 바닥을 보고 있거나 다른 쪽을 보는 등 플레이 의지가 없었다면 다른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어서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경기의 유사 사례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제 연맹의 검증을 마친 자료라고 했다.
원 위원장은 "주심이 처음에는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고 골로 판단했다. VAR에서도 처음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다시 체크하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위치가 확인됐다"며 "우리 의견도 심판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 단, 일반 영상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교육을 받지만 오프사이드 중 방해에 대해선 논란이 많이 된다. 논란이 반반이라면 현장 심판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보탰다.
지난 5일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나온 골키퍼 송범근(전북)의 태클 장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범근은 상주의 역습에서 문선민에게 태클을 시도해 넘어지게 했다. 심판은 정상적인 플레이로 봤다.
원 위원장은 "일반 영상에서는 송범근이 (태클로) 도전할 수 없는 위치라고 봤지만 VAR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송범근이 발끝을 세우는 동작이 없었고, 몸이 닿지 않고 들어갔다"며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문선민이 넘어진 이유는 송범근의 발등을 밟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라운드별 이슈가 된 판정을 공개하고 있는 협회는 이번처럼 논란이 커질 경우, 브리핑을 통해 궁금증 해소를 돕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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