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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트레킹도 하고 쓰레기도 수거...'방방곡곡 줍킹'

입력 2020.07.13. 10:34 댓글 0개
참여자 원하는 시간, 장소서 개별적으로
[서울=뉴시스] BGF그룹이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내달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사진=BGF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BGF그룹은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내달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방곡곡 줍킹'은 BGF그룹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경남 통영시 만지도 등에서 관련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특정 시점에 한 장소에 모여 단체로 하던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생활방역 체계에 맞춰 비대면 방식을 접목했다. 동네 앞 골목길에서부터 피서지인 산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수거한 쓰레기 무게를 잴 수 있는 휴대용 저울과 함께 100% 식물성 소재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로 만든 생분해성 봉투를 지급한다. 줍킹 활동을 신청하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리유즈백, 키친가든세트, 반려녹조식물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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