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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로 이재민 3789만 명···시진핑 "홍수 통제 중요 시기"

입력 2020.07.12. 23:01 댓글 0개
총 14조 1070억 원 규모 피해 발생
[광시=AP/뉴시스]12일 중국에서 홍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시 좡족 자치구에서 물로 가득찬 거리를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너고 있다. 2020.07.1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발생한 심각한 홍수를 통제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피해 복구를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12일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충칭(重慶)·장시(江西)·안후이(安徽)·후베이(湖北)·후난(湖南)·장쑤(江蘇)·저장(浙江) 등에서 심각한 홍수, 침수가 일어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 홍수 통제를 위한 중요한 시기하면서 각 당국과 정부는 책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긴급 구조로 인민들의 생명, 재산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은 긴급구조와 재난 구조에 적극 참여하라고 했다.

그는 각 지역 관계부처가 홍수 피해 복구 사업을 진행해 피해 복구와 생활 질서 등을 시급히 회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CCTV에 따르면 12일 정오 기준 홍수로 3789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총 822억 3000만 위안(약 14조 107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중국 정부는 홍수 대비 비상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격상했다. 정부는 전무가팀 등을 각지로 파견해 홍수 대책, 재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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