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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생활체육 전면금지···체육관도 폐쇄

입력 2020.07.12. 14:53 댓글 1개
'코로나19' 확산 막고자 오는 25일까지 시행
새 감염원 '생활체육 동호회' 확인 따른 조치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9일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서 부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0.07.09.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새로운 감염원인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 등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고위험 체육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양오피스텔발 감염과 연관성이 깊은 76번 환자가 137번 환자와 함께 지난달 30일 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회 경기에 참석, 추가 확진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 동호회 경기 관련 확진자만 선수·가족 등 7명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17개 대학이 운영하는 체육관, 공공·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운영 중단된다.

또 탁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과 친선·리그 경기 등 집단체육활동도 전면 금지된다. 에어로빅·댄스스포츠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실내집단운동도 오는 25일까지 할 수 없다.

당초 방역당국은 76번 환자가 생활체육 동호회와 관련된 행적을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아 해당 감염 연결고리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른 집단감염원과 접점이 없는 137번 환자의 감염원을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원인 생활체육 동호회와 실내체육시설을 밝혀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새로운 집단감염원으로 드러난 생활체육 동호회·시설에 대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지역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161명이다.

이 가운데 128명이 지역사회 급속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다.

장소별 감염 인원은 ▲금양오피스텔 32명 ▲일곡중앙교회(T월드 대리점 포함) 24명▲광주사랑교회 16명 ▲광주고시학원 13명 ▲한울요양원 11명 ▲광륵사 8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스포츠클럽(배드민턴) 7명 ▲SM사우나 6명 ▲해외 유입 3명 ▲감염경로 미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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