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집중호우 대비 공사 조기준공 침수피해 예방

입력 2020.07.12. 14:06 수정 2020.07.12. 14:30 댓글 0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김신환)는 북두지구 수원공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에 위치한 우습제에 여수로 및 방수로 개보수 시공을 했고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조기준공 했다.

지난 10일 새벽 강우가 예상되어 우습제 저수율 75%로 관리하여 방수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율 94%로 상승하여 우습제 상부 논 20ha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침수피해를 확인한 즉시 우습제 여수로 전도수문을 개방하여 방류를 시작했으며, 방류 후 1시간여만에 우습제 상부 논이 거의 자연배수되는 효과로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북두지구 수원공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조기 준공됨으로서 우기철 상시 침수피해를 겪던 지역에 항구적인 침수예방으로 고통을 해결해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함을 표시했으며, 이러한 칭찬에 힘입어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농업인들이 더욱더 편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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