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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놓친 김태완 상주 감독 "나부터 반성해야"

입력 2020.07.11. 22:05 댓글 0개
2명 퇴장 당한 인천과 1-1로 비겨
[서울=뉴시스] 5연승 행진을 달린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 (프로축구연맹)

[인천=뉴시스] 안경남 기자 = 다 잡은 5연승을 놓친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이 자신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는 1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명이 퇴장당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5연승에 도전했던 상주는 수적 우위에도 인천과 비기며 6승3무2패(승점21)로 3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2명이 퇴장당한 팀과 비겨 아쉽다"면서 "득점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은 나부터 반성해야 할 문제다. 골 넣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주는 후반 2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인천의 이제호, 송시우가 연속해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뒤 경기 종료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 감독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다. 상주의 축구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더 발전시켜서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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