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영산강변에 낚시하러 간 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9.13. 15:15 수정 2017.09.13. 15:21 댓글 0개

낚시하러 갔다가 실종된 70대 중국 동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중국 동포 A(74)씨가 북구 용전동 영산강에 낚시를 갔다가 며칠째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8일 오후부터 A씨가 낚시를 한 광주 영산강 용산교 인근에서는 A씨의 오토바이만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최근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0여명을 동원, 수중수색과 헬기·드론 수색을 실시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낚시하던 지점에서 2km 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3∼4일 동안 귀가하지 않고 낚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는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96mm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사건사고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