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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박다은·김민경·전철민·지소울 결승 진출

입력 2020.07.10. 21: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세미 파이널리스트 8인 (사진 = 엠넷)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보이스 코리아' 박다은, 김민경, 전철민, 김지현(지소울)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8명의 출연진들이 최종 파이널로 가기 위한 경연 무대를 꾸몄다.

다이나믹듀오 팀에서는 박창인과 김민경, 성시경 팀에서는 전철민과 김예지, 보아 팀에서는 이새봄과 김지현, 김종국 팀에서는 정유진과 박다은이 경쟁했다. 이번 세미 파이널 무대 승리자는 코치진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팀의 정유진은 '같은 시간 속의 너', 박다은은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편곡해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팀의 박창인은 제니의 '솔로'를, 김민경은 미스에이의 '허쉬'를 선택해 그루비하면서도 각자의 강점을 살리는 편곡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성시경 팀의 김예지는 혁오의 '톰보이'를 선택해 개성적인 감성을 뽐냈으며, 전철민은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으로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보아 팀의 이새봄은 엑소의 '템포'를 선곡해 리드미컬한 매력을 살렸으며 김지현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보이며 독특한 보이스로 재미난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박다은, 김민경, 전철민, 김지현이 각각 승리자로 호명됐다. 파이널 무대부터는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 듣고 선발한 팀원들을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1에서는 손승연, 시즌2에서는 이예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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