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박원순 죽음에 잔치국수" 극우 인사 논란

입력 2020.07.10. 14:04 수정 2020.07.10. 14:04 댓글 28개
한 극우 성향 인사(사진)가 지난 9일 밤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을 단정짓고 잔치국수를 먹는 개인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유튜브 캡쳐.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을 두고 한 인터넷 방송인이 잔치국수를 먹는 개인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인터넷 방송인은 극우 성향을 바탕으로 지역 감정을 조장하며 5·18민주화운동을 모욕·폄훼해온 한편, 노회찬 의원 사망 당시에도 잔치국수를 먹어 물의를 빚었다.

10일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따르면 지난밤 인터넷 방송인 A씨는 개인방송을 열고 당시 실종 상태였던 박원순 시장을 거론하며 잔치국수를 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인터넷 방송인은 추종자들 수백여명이 함께한 방송에서 "죽어도 잔치 살아도 잔치다"며 "고소하라, 잔치국수먹는게 죄라면 징역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먹겠다"며 당시 사망 소식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박 시장의 죽음을 단정짓고 노래를 부르기까지 했다.

한편 해당 인터넷 방송인은 지난해 5월 18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지역민들의 뭇매를 맞은 한편, 2018년 7월 노회찬 당시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당시에도 잔치국수를 먹는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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