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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김효주 "미국 투어 복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입력 2020.07.09. 18:12 댓글 0개[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27)과 김효주(25)가 미국 투어 복귀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LPGA 투어는 지난 2월 이후 시즌이 멈춘 상태다.
5개월 간 중단된 LPGA 투어는 이달 말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재개된다.
김세영은 "8월에 영국 브리티시오픈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아직 복귀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복잡한 상황이다. 아직 미국 대회 참가는 이른 것 같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주도 "아직 미국에 갈 계획은 없다.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에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LPGA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 도중 목 통증으로 기권한데 이어 지난주 맥콜·용병리저트오픈에는 불참했다.
부산오픈으로 돌아온 김효주는 "아직 목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경기할 때는 안 아프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혜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회가 열리는 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플레이해서 팬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이보미는 "최근 일대일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운동하고 마사지도 받아 샷 컨디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성 유스호스텔 건립 연내 준공 청신호···올해 사업비 100억원 조기 확보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3억8000만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 연말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사진은 현 공정 30%를 보이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3억8000만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 연말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17일 고성군에 따르면 2024년 고성군 유스호스텔 당초예산 26억4000만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추가로 73억8000만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이로써 고성군은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에 착공해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역 내 여론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2년 가까이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가 크게 상승되었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격 있고 차별화된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해 추가 사업비 확보가 절실했다.이에 군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물가 상승분을 비롯한 유스호스텔 내부 설계 변경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 전력기금사업단을 방문해 추가 사업비 확보가 시급함을 건의했다.고성군은 이번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지원 추가 예산(73억 8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물가 상승분을 비롯한 관련법 변경에 따른 설계 기준 내용 보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한 설계 변경을 통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이유는 체류형 관광, 마이스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유스호스텔을 고성지역의 대표건물로 조성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고성의 이미지를 더욱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된 이후 2023년 3월 재착수하여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7199㎡, 47개 객실, 수용인원 234명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갖추어져 있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고성군의 대표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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