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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부경대 방사선의대 설립' 추진 토론회

입력 2020.07.09. 10:31 댓글 0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이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에는 방사선 중입자가속기를 포함한 총 5개 시설에 1조100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동북아 최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기술과학단지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동만 의원은 첨단 방사선기술이 적용된 인프라를 활용,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사선 의·과학 전문인력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철원 과장이 ‘방사선의학과 전문의료인 양성 그리고 방사선 의과대학’,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손동운 교수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방사선 의과대학 필요성’을 발제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김현숙 과장,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남정은 과장,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채종서 교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 신성식 기자가 토론한다.

정동만 의원은 “방사선 의·과학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 방사선기술이 적용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의·과학 인재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사선 의과대학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가 구축되고 있는 부산 기장군에 조속히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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