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교통안전지도 강화뉴시스
- 황사 덮친 토요일···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내일날씨]뉴시스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뉴시스
- 유승민 등판에 여당 수도권 후보들 'SOS'···지원유세 쇄도뉴시스
- 이종섭 "수사하라"며 사표···응답 없는 공수처 부담 가중뉴시스
- 포르쉐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27분간 5만대 판매"뉴시스
- 여, 민주 김준력 '여성 비하' 논란에 "저질 발언···사퇴해야"뉴시스
IIHF, NHL과 협상 종료 선언…"NHL 평창행 불가능하다"
입력 2017.09.13. 13:51 수정 2017.09.13. 14:56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완전히 불발됐다.
13일(한국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르네 파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NHL가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파젤 회장은 "NHL의 평창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기차는 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1988년 나가노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5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NHL은 평창올림픽에는 불참하게 됐다.
NHL은 지난 4월 평창올림픽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NHL은 올림픽 참가로 3주간 리그를 중단하면서 생기는 금전적인 손해로 구단주들이 반발해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했지만, 주요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올림픽부터 체재비, 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것 때문이었다.
그러자 NHL은 IOC에 톱 스폰서 수준의 대우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IOC는 이를 거부했다.
NHL의 불참 선언 당시 파젤 회장은 "여전히 협상 중"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NHL은 가장 상위리그인 NHL 뿐 아니라 하부리그인 미국아이스하키리그(AHL)와 이스트코스트아이스하키리그(ECHL)에 소속된 선수더라도 NHL과 계약돼 있으면 평창올림픽에 뛸 수 없도록 제한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의 평창올림픽 출전마저 막은 것이다.
하지만 NHL 워싱턴 캐피털스의 스타 알렉스 오베츠킨은 러시아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파젤 회장은 "개인적으로 평창올림픽 출전을 희망하는 NHL 선수들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파젤 회장은 NHL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알기로는 NHL이 베이징올림픽 참가에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NHL의 불참이 평창올림픽 흥행에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NHL 선수들이 있든 없든 참가하는 선수들이 훌륭하다. 흥행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체코와 스웨덴, 핀란드 등 아이스하키 강국들이 온다.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두비 IOC 수석국장도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있고, 유럽 대륙 같은 경우 많은 리그가 있다"며 "평창올림픽에 오고 싶어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오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jinxijun@newsis.com
- KLPGA, 창립 46년 만에 첫 사옥 마련···"女골프 역사 써 내려가길" [서울=뉴시스] KLPGA가 29일 KLPGA 빌딩에서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4.03.29.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9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KLPGA 빌딩에서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태 KLPGA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이영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 윤홍범 골프연습장협회 회장, 이상근 SBS골프 대표가 참석했다.1978년 창립한 KLPGA는 이날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 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은 약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다. KLPGA는 3층과 4층을 사용한다.3층에는 KLPGA 회원들의 편의 공간인 멤버스 라운지가 있다. 멤버스 라운지는 KLPGA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휴식 공간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KLPGA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도 마련했다.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의 큰 숙원이었던 KLPGA 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KLPGA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KLPGA 빌딩을 큰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 자리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전했다.KLPGA는 "KLPGA 빌딩 개소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사옥이라는 발전 기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충청 하계세계U대회 '대학생 서포터즈' 띄웠다
- · 축구 K3리그 1·2위팀 주말 맞대결
- · 리바키나-콜린스,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맞대결
- · 올림픽대표팀, 최종예선 23명 발표···배준호 등 포함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8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