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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로에베 해먹백···신라免 3차 재고 판매

입력 2020.07.08. 10:20 댓글 0개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124종 상품, 면세점 정상가 대비 40% 할인
[서울=뉴시스] 신라면세점 재고상품 3차 판매 제품.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라면세점이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 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1, 2차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 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한다.

신라는 지난달 25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 재고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1차 판매에서는 시간당 최다 동시 접속자 수 40만 명을 기록하며,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절반 넘는 상품이 품절됐다. 2차 판매에서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브랜드의 모든 상품이 첫날 '완판'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9일부터는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 상품 124종을 판매한다. 로에베는 LVMH그룹 계열사인 스페인의 명품 의류, 액세서리 브랜드다. 이번 판매에는 시계 브랜드와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대표 상품이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시작일 전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신라페이'에 가입한 다음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 일부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신라는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재고 상품에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한다. 배송 완료 이후 7일 이내 교환, 환불 서비스도 가능하다. 단, 교환은 동일 상품 재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품절일 경우 반품만 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속해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재고 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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