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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리플·더블·치즈버거 3종 한 달새 170만개 팔려

입력 2020.07.08. 09: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한 달간 전체 메뉴 중 치즈버거 제품이 17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는 풍부한 육즙의 순쇠고기 패티 3장과 부드러운 치즈 3장이 합쳐져 진한 풍미와 맛을 선사한다.

입안 가득 녹아 드는 패티의 육즙과 함께 구운 양파의 풍미, 진한 치즈 맛 등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버거"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고객 호평에 힘입어 트리플 치즈버거는 지난달 11일 출시 이후 약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27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패티와 치즈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조합이 매력인 치즈버거 메뉴에 고객 관심이 함께 커지면서 기존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 판매량도 전월 대비 3.6배 급증했다.

최근 4주간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 등 맥도날드 치즈버거 메뉴 전체 판매량은 170만 개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더 많은 고객이 오랜 기간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1일까지 한정했던 판매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더 오래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치즈버거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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