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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공공체육시설 19일까지 재휴관
입력 2020.07.07. 13:01 수정 2020.07.07. 13:01 댓글 0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조치
영암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모든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방역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현재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을 임시휴관 조치했다.
군이 운영중인 공공체육시설은 영암국민체육센터, 영암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 궁도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읍면게이트볼장 등 28개소다.
향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실내 집단운동시설 1개소와 민간체육시설 67개소 등에 대해 방역물품 배부와 영업장별 예방수칙,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휴관 조치이니 군민 여러분들도 협조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 금지, 마스크착용 등의 방역수칙들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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