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측 "허위사실 유포는 인격살인, 악플러 법적대응"
입력 2020.07.07. 10:37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온라인에 퍼진 루머와 악플에 법적 대응한다.
양준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지난 6일 오후 팬카페에 "최근 양준일 씨에 대해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돼 양준일 씨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처음에는 양준일 씨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양준일 씨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송 변호사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자유도 분명 있다. 그러나 그러한 표현의 자유가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 허위 사실의 유포는 인격살인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 선량한 다수를 보호함을 공지했음에도,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행위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추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준일은 1991년 당시로는 이례적인 장르인 뉴잭스윙풍 '리베카' 로 데뷔했다.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평을 들으며 오랜기간 가수 활동을 쉬었다.
그러다 작년 유튜브 예전 영상에서 '탑골 지디(GD)'로 불리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초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 자서전을 출간하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재혼설이 퍼지면서 각종 루머,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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