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 2차 경력직 합격자 46명 발표

입력 2020.07.07. 09:48 댓글 1개
사업기획·경영지원·생산·품질관리 분야
[광주=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공사장 현장사무소.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일 2차 경력 일반직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46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한 인원은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로 경력 10년 이상의 부서장·차장급 5명, 경력 5년 이상의 과장급 20명, 경력 3년 이상의 대리급 21명 등 총 46명이다.

차체·의장 등 일부 지원분야는 적임자가 없어 추후 재공고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총 53명 모집에 505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해 블라인드 방식의 비대면 전형으로 채용했다.

특히 중국, 슬로바키아에 체류 중인 2명의 지원자에 대해서는 화상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은 입국해 면접 전형에 응시하고 싶어도 14일의 자가격리로 인해 면접일에 참석할 수 없어 외국 현지와 화상으로 연결했다.

이번에 선발한 경력직은 이달 중순부터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GGM이 빛그린산단에 건설하고 있는 자동차공장은 2021년 9월 양산을 목표로 현재 33.4%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정부로부터 광주형일자리 GGM이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공장 건설과 생산 일정에 맞춰 단계별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생산직 인력은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채용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