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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오늘부터 두바이 여행객 모십니다"

입력 2020.07.07. 09:39 댓글 0개
두바이 포함 50여개 취항지 운항 예정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은 7일부터 시행되는 두바이 항공 여행 허용 방침을 환영하며 취항지를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의 외국인들은 두바이 입국이 가능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5월 일부 노선의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운항 노선을 확대 중이다. 현재 46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8일 도쿄 나리타, 15일 아테네, 라나카, 로마, 글래스고, 16일 말레 등 6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드라이브 서비스도 재개했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그룹 회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은 글로벌 항공 화물 운송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두바이를 통해 각국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라며 "하루빨리 두바이 허브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을 다시 연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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