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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리콘 주간앨범 2주 1위···백스트리트보이즈 이후 12년만

입력 2020.07.07. 08: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0.07.07. (사진 = 플레디스 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가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해당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해외 남성 가수는 미국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이후 12년8개월 만이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주 오리콘차트에서 '주간 디지털 앨범',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확인했다.

세븐틴은 현지에서 기세를 이어간다. 오는 9월 9일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한층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제목과 동명의 신곡과 더불어 보컬 유닛의 '바람개비', 퍼포먼스 유닛의 '247', 힙합 유닛의 '칠리' 그리고 초동(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109만 장을 판매한 미니 7집 '헹가래'의 수록곡 '같이 가요'가 일본어로 번안돼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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