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안전한 삶 누리는 완벽한 환경 조성 최선"

입력 2020.07.06. 14:35 수정 2020.07.06. 14:50 댓글 0개
구천회 해남소방서장

"해남, 완도, 진도 3개 군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답고 찬란한 문화유적이 풍부한 유서 깊은 곳으로 미래 서남해안 시대를 주도할 중추적 중심 지역으로 이 곳에서 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크나 큰 영광입니다. 군민의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만드는데 책임과 역할은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제17대 해남소방서장으로 부임한 구천회(57)서장은 "기본이 바로선 공직 자세로 소방행정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책무를 다하도록 전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현장중심의 확인행정을 실천하여 완벽한 예방대책을 통해 화재·구조·구급업무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훈련, 교육, 조사, 점검업무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관들이 현장활동시 원칙과 규정을 중시하고 매뉴얼과 훈련을 통한 현장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장 상하간에 원활하고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신뢰를 쌓으며, 일과 삶이 조화된 '근무하고 싶은 직장', '활력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익산출신인 구천회서장은 지난 81년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소방간부 8기로 소방위로 임용되어 영광·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종합상황실장, 방호예방과장을 거쳐 고흥·순천소방서장을 역임했다.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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