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전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 개관

입력 2020.07.06. 09:48 수정 2020.07.06. 09:48 댓글 0개
코트라 ‘buyKOREA’ 등에 등재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6일 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Electric Power Equipment)을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 상품관은 코트라의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GobizKOREA'내에 마련돼 있다.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받은 기업과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고, 한전은 제품컨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도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한전에서 운영하는 전력분야 수출지원정보제공 포털사이트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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