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써브웨이가 올 여름 또 한 번의 '쿠키 대란'을 예고했다.

써브웨이는 북미 지역 인기 간식으로 알려진 '스모어스(s'mores) 쿠키'를 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민초 대란'을 일으킨 '민트초코 쿠키'에 이어 써브웨이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쿠키 시리즈 메뉴다.

스모어스는 쿠키나 크래커 사이에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넣어 구워낸 과자다. 너무 맛있어서 절로 '더 주세요!'(some more)를 외치게 만든다는 의미에서 '스모어스(s'mores)'라는 이름이 붙었다.

써브웨이 스모어스 쿠키는 초코칩이 촘촘히 박힌 쿠키에 마시멜로를 토핑으로 얹어 오븐에서 구워낸 제품이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쿠키를 굽고 주문 즉시 쿠키 위에 초코 드리즐을 듬뿍 올려준다.

꾸덕하면서 촉촉한 질감의 써브웨이 쿠키와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 드리즐, 그리고 달콤쫀득한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쿠키를 포장해와 집에서 먹는다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워 먹으면 더 좋다. 초코칩과 마시멜로가 부드럽게 녹아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성인 손바닥 만한 사이즈다. 개당 1000원이다. 하지만 3개 2700원, 6개(쿠키팩) 4900원, 12개(쿠키박스) 9600원에 판매한다. 샌드위치 세트 주문 시 사이드 메뉴로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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