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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휠라홀딩스, 2분기 수익성 타격 불가피···목표가↓"

입력 2020.07.06. 08:3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KTB투자증권은 6일 휠라홀딩스(081660)에 대해 2분기 북미, 유럽 지역 매출 급감으로 인한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60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 떨어진 51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시장에서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휠라홀딩스는 코로나19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히트 아이템 디스럽터 역기저 효과로 글로벌 주요 사업 지역에서 역성장이 예상됐다"며 "강한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하는 손익 방어에 경영 방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이후로 탑라인 역성장폭 축소에 따라 점진적 손익 개선 기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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