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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장 "몸 상태 좋은 류현진, 개막전 등판 가능"

입력 2020.07.05. 14:03 댓글 0개
[더니든(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훈련하고 있다. 2020.02.14.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2020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내고 있다.

토론토선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개막전 등판 준비를 재개한다"면서 "류현진이 합류한 토론토의 마운드는 지난 시즌보다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운드 보강을 노린 토론토는 구단 역대 투수 FA 최고액을 투자하며 류현진을 영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이 미뤄지는 등 여러 변수가 많은 2020시즌이지만, 에이스 류현진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상태"라고 호평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 출발을 늦춘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또는 25일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팀당 60경기씩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이 될 예정이다.

시즌이 축소되면서 '에이스' 류현진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앳킨스 단장은 "5일마다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등판한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토론토는 곧 팀의 연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류현진을 포함한 토론토 선수단은 이동 후 격리된 환경에서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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