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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구마모토 기록적 폭우로 7명 사망·14명 심폐정지·4명 실종

입력 2020.07.05. 12:49 댓글 0개
강 제방 무너져...고령사 시설에서 14명 심폐정지
[히토요시=AP/뉴시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일대에 최대 시간당 1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침수 등으로 적어도 16명이 숨진 가운데 초토화한 히토요시 시내에서 4일 시민들이 가재도구와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2020.07.04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강의 범람과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심폐 정지, 4명이 행방불명됐다.

5일 NHK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에서는 구마가와강 등이 11군데에서 범람했다. 히토요 시에서는 강 제방이 무너져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아시키타 등 각지에서 산사태 피해도 잇따랐다. 아시키타에서는 4일 80대 여성이 숨지고 그동안 심폐정지됐던 사람 등 추가로 5명이 숨졌다. 츠나기 지역에서는 80대의 남성이 사망했다.

구마모토 현 등에 따르면, 한 고령자 시설에서는 14명이 심폐 정지가 됐다. 또 츠나기에서 2명,아시호쿠에서 1명,토키치 시에서 1명이 각각 실종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시에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98㎜, 미나마타 시에선 총강수량이 5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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