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취임 10개월' 자신감에 찬 조성욱 "공정위 '경제 검찰' 타이틀 떼겠다"
입력 2020.07.05. 06:00 댓글 0개"공정위의 모든 일 혁신과 연결…혁신=경쟁 촉진"
"지난 열 달 보람 커…남은 2년2개월 혁신 조성에"
[서울=뉴시스] 김진욱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의 별명을 경제 검찰에서 '정원사'로 바꾼 위원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혁신적인 시장 생태계를 가꾸겠다는 의미다. 시장 경제라는 텃밭에서 혁신과 경쟁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후보자 시절부터 가져온 목표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의 목소리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평소 공정위에 늘 따라붙는 경제 검찰이라는 수식어를 좋아하지 않는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해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공정위의 올바른 역할은 디지털 공정 경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검찰이라고 할 때 연상되는 이미지인 '심판자'보다는 디지털 경제라는 정원을 조화롭게 가꾸는 원예사에 더 가깝다는 설명이다.
조 위원장은 공정위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한국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600여명의 공정위 직원들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면서 "경쟁을 주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며, 공정 경제를 사수하는 주무 부처 일원으로서 이들의 소명 의식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상임위원에 관해서도 "공정위 위원회가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으로 구성돼있는데 비상임위원은 본업과 겸임하다보니 사건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다. 상임위원이 책임을 지고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야 해 업무량이 엄청나다. 착취당하는 수준으로 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9년 9월 취임한 조 위원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그동안 공정위 직원을 비롯해 기업·전문가·타 부처·국회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대로 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공정위 법 집행과 정책 업무 전반에 '혁신'이라는 뚜렷한 지향점을 제시한 기간이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인터뷰 내내 혁신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언급한 조 위원장은 "공정과 경쟁이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본다"고 했다. "혁신 창출이 곧 경쟁을 촉진하는 이유"라고 잘라 말한 그는 "특정 기업에 경제력이 집중되는 일을 막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제해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며, 소비자를 보호하는 공정위의 모든 일이 혁신과 관련이 깊다"고 짚었다.
조 위원장은 남은 임기를 혁신 조성에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열 달 몸은 좀 힘들었지만, 공정위가 추진하는 대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제의 공정 경쟁 기반을 만드는 곳이라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남은 2년 2개월간 열심히 일 해볼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나주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첫 지원···최대 100만원 [나주=뉴시스]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빛가람에너지밸리(Energy Valley) 중심 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나주혁신산단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2023.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외상거래로 인한 경영 악화에 대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 보험료를 처음으로 지원한다.나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의 60%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나주 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이다.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받을 수 있어서 안정적인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앞서 전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한정된 예산 탓에 나주시 관내 수혜기업은 극히 일부인 5곳 이하로 파악됐다.이에 나주시는 보험료 지원을 올해 신규 시책으로 확정하고 자체 재원으로 60%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금액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료율의 10%를 우선 할인 후 산출한 보험료에서 나주시가 60%, 기업 한 곳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기업 보험료가 110만원이면 신용보증기금에서 10만원을 선할인하고 나주시가 6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자부담 4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올해 보험료 예산은 3000만원으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지원 신청과 문의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 또는 대구신용보험센터본점으로 하면 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외상거래 위험 감소로 신규 거래처 발굴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 한국공항공사, 네이버와 전국14개 공항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실시
- · 한웃값 하락에 한·육우 14만여마리 줄어···산란계·육용계 증가
- · 경남도, 모집합니다···'디자인 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 · 삼성전자, 캠핑 페스티벌에 '더 프리스타일' 체험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5"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6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