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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 "따라잡은 저력···정상적 신호"
입력 2020.07.04. 22:50 댓글 0개5연패 뒤 2경기 무승(1승1무)
[수원=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서울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3승1무6패(승점10)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10)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8위로 올라섰다.
또한 이날 무승부로 2015년 4월18일 1-5 패배 후 수원전 17경기 연속 무패(9승8무)를 이어갔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전반에는 공수 밸런스가 무너져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에 빨리 정돈해서 균형을 맞추는데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투톱에서 스리톱으로 변화가 주효했다. 1-3에서 따라잡는 저력을 봤다. 팀이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조영욱에 대해선 "중요한 순간 귀중한 골을 넣었다. 연패를 끊고 난 뒤 선수들이 부담을 덜었다. 특히 조영욱은 오늘 골로 본인의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임대로 온 중앙 수비수 윤영선은 지난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1-0승)와의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최 감독은 "팀을 옮기고 적응하는 시기다.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건 분명 잘못이지만, 가진 능력이 있는 선수다. 호흡을 맞추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오사카 이적설이 터진 서울 미드필더 주세종은 이날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거취에 대해선)제가 말할 부분은 아니다. (이적설에도) 개의치 않고 생활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에 대해선 "어느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한지 다 알고 있다. 구단과 계속 이야기 중이다. 속도를 더 높여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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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수원 KT 문성곤 (사진 = KBL 제공)[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83–6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16일 1차전에서 패했던 KT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KT의 홈구장 수원KT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0일 3차전을 치른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승리 확률은 47.6%였다. 21번 중 10번이었다.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KT에 합류한 포워드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문성곤은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반해 슈팅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28.6%에 불과했다.그러나 이날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9점(3점슛 5개)을 올리며 공격에서 불을 뿜었다. 패리스 배스(19점)와 함께 최다 득점자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승부처 기싸움에서 문성곤의 외곽포의 위력이 강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윤기와 허훈도 각각 16점(6리바운드), 8점(5어시스트)을 지원했다.LG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과 많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다. KT는 9개.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와 양홍석은 각각 5점, 4점으로 부진했다.전반을 40-38로 앞선 KT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예상치 못했던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성곤의 3점슛과 배스의 2득점으로 45-38로 달아났다.LG도 유기상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문성곤은 전문슈터 못지않은 슛 감각을 뽐냈다. KT는 쿼터 막판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문성곤은 4쿼터에서도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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