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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률 광주 상승·전남 하락

입력 2017.09.13. 09:08 수정 2017.09.13. 10:10 댓글 0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8월 광주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반면 전남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6000명(2.1%) 증가했다.

산업별로 광공업(19.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4%), 농림어업(3.9%)은 증가하고 도소매·음식숙박업(3.7%), 전기·운수·통신·금융업(7.5%), 건설업(2.3%)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대비 상용근로자는 38만8000명으로 2만1000명(5.6%), 일용근로자는 4만명으로 5000명(15.6%)이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는 14만6000명으로 4000명(2.9%) 감소했다.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5000명(20.5%)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고용률은 61.5%로 전년 동월대비 2.0%포인트 하락했으며, 취업자는 92만8000명으로 3만명(3.1%)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4%)은 증가하고, 건설업(1.4%), 농림어업(6.0%), 광공업(1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14.8%), 도소매·음식숙박업(1.9%)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전년 동월대비 상용근로자는 33만3000명으로 1만1000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5만7000명으로 2만1000명(11.8%), 일용근로자는 4만5000명으로 5000명(10.6%)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3000명(10.0%)이 증가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 1600가구, 전남 18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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