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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학기 수업, 대면·비대면 혼합···사태 악화땐 수정"

입력 2020.07.03. 19:35 댓글 0개
수강정원 71명 이상일 경우 100%비대면 수업 권장
관계자 "지금 추세라면 가능할거 같아 방침 만들어"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연세대가 2020학년도 2학기를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혼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악화될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3일 연세대에 따르면 학교는 최근 각 단과대학에 혼합형 수업 내용을 골자로 한 '2학기 개강·온라인 강의 진행'과 관련 공문을 보냈다.

연세대는 혼합형 수업을 3학점 기준으로 주당 2시간 온라인과 1시간 대면수업, 또는 1시간 온라인 수업과 2시간 대면수업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

다만 수강정원 71명 이상일 경우에는 100% 비대면 수업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비대면 수업은 사전 녹화된 동영상 강의나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거나 두 방식을 혼합하는 것만 허용된다.

단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나 PDF자료를 제공하면서 비대면 수업을 대체하는 것은 안된다.

아울러 동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1시간당 영상 재생시간을 25분 이상으로 하고 질의응답 등 상호작용 활성화를 하게 했다.

연세대는 완전히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과목도 중간,기말시험은 대면평가로 치루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1학기 때 대비를 전혀 안한 상태에서 혼란이 왔었다"며 "학생들은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데 지금 추세라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판단 하에 이런 방침을 만들어 둔 것이다. 심각할 경우 어쩔 수 없어 비대면 강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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