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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차이, '차이카드' 출시···비씨카드 가맹점 사용 가능

입력 2020.07.03. 16:43 댓글 0개
초대장 신청 페이지 오픈…이달 중 선정해 카드 발급
매일 원하는 브랜드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출시한다.

차이는 차이카드 초대장 신청 페이지에서 선정된 고객에게 7월 중 한정된 수량의 카드를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차이로부터 직접 초대장을 받거나,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차이카드 발급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로 ‘차이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지하철 ATM은 8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별도 공지 시까지 면제다.

차이카드는 브랜드를 매일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스트(BOOST)’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결제할 때마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하고,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0시 정각에 공개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카드 출시로 온라인에서 애용되던 간편한 차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체크카드의 보편성과 편의성을 적용하고,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유저와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부스트’라는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월 결제액과 상관 없이 강력한 할인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스트에 다양한 피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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